과거의 영광은 뒤로 하고, 현재 월봉 기준으로 120일선까지 하락한 상황입니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하방 추세에서 적극적으로 매수했지만, 일봉과 주봉 모두 하방 각도로 차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제 월봉 기준으로 120일선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명백한 하방 차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가격 구간에서 지지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급등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월봉 기준으로 회복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중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결국 옳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 하락은 2024년 실적이 좋지 않았음을 반영한 결과이며, 이제 2차전지 분야에서 유일하게 저평가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PER은 19로 하락했고, 2025년 선행 PER은 13까지 떨어졌습니다. 미래 실적을 고려할 때 여러 긍정적인 요소가 남아 있습니다.
삼성SDI 매수 신호?
1.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삼성SDI의 역할
전기차(EV)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삼성SDI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모델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현대자동차, BMW, 테슬라 등 여러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SDI는 고성능 배터리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파트너십은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배터리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
삼성SDI는 배터리 기술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량 배터리, 빠른 충전 기술, 그리고 안전성을 강화한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Solid-State Battery)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3. 원자재 확보와 공급망 관리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특히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확보는 삼성SDI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수적입니다. 최근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SDI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공급업체와의 장기 계약 체결, 자원 개발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원자재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4.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전략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삼성SDI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탄소 배출 감소 목표 설정 등 친환경 전략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소비자와 투자자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속 가능성은 앞으로의 기업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5. 글로벌 시장 확장과 전략적 파트너십
삼성SDI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의 생산 시설 구축과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삼성SDI는 미국 내 배터리 공장 설립을 통해 현지 생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확장은 삼성SDI의 매출 성장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6. 전문가 의견
삼성SDI는 2차전지 붐이 일기 전에는 그리 주목받지 못했던 회사입니다. 그러나 2차전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전기차 시장 전망이 곧 주가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전기차 중심의 세상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전기차의 발화와 같은 부정적인 전망이 나올 때가 오히려 투자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차는 친환경적인 측면만으로는 매력이 떨어지지만, 자율주행과 결합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AI와 결합된 컴퓨팅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기존 내연기관으로는 막대한 전기 소모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현실에 도달하는 순간,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봅니다. 현재는 그 전환이 임박한 시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미국에 다녀온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미 미국에서는 무인택시가 상용화되고 있으며, 구글의 웨이모는 주당 유료 승차가 10만 건을 넘었다고 합니다.
테슬라가 오는 10월 로보택시를 발표할 예정인 점을 고려할 때, 기술 발전은 거의 임박해 있다고 봅니다.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순간, 생산 능력을 확보한 셀 회사들의 실적은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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